지역일반

경북 인삼산업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첫 걸음 내 딛여

입학생 12명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인삼과정 받아
경북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한 차세대 전문가 양성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제7기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인삼과정이 최근 개강했다.


경북에서 인삼을 특화한 농업마이스터대학이 올해 처음 개강해 지역 농업인의 인삼 명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일 경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에 따르면 인삼재배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제7기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인삼과정이 최근 개강했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09년 최신의 고급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적으로 품목별 전문농업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생들은 2년 동안 현장 위주의 기술교육으로 받는다.

올해 처음 개설된 인삼과정에 교육생들은 풍기인삼연구소에서 인삼 재배와 관련된 기본 이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실습형 현장중심교육을 통해 전문생산 농가로의 꿈을 키워간다.

이번 교육에는 12명 중 30∼40대 청장년층의 비중은 70%로 이들은 2년간 농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기술교육을 받는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농업경영, 기술 교육, 컨설팅을 할 수 있고 자질이 있는 마이스터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2년에 1회씩 실시하는 단계별 마이스터 인증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가 지정하는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국의 마이스터 지정자는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후계농 지도, 영농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아직까지 인삼분야의 마이스터가 지정되지 못한 실정으로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마이스터 배출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신용습 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해 차세대 전문가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인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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