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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로봇특성화대학 영천에서 개교…지역 미래형산업 견인 기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2일 본교 대강당에서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신입생 대표가 입학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영천에 위치한 국내 최초 로봇특성화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2일 본교 대강당에서 개교기념식을 개최하고 신입생들의 새 출발을 알렸다.

신입생들은 앞으로 로봇산업 전문 교수진들과 함께 설계부터 조립·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갖춘 로봇관에서 실습 및 강의를 받게 된다.

이들은 졸업 시 경북지역 협력 업체인 67개 회사(영천기업 20개사)와 글로벌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영천 화룡동 일원에 연면적 1만4천300㎡규모로 조성됐고 2년제 학위과정으로 로봇기계과를 비롯해 4개학과로 설립됐다.

사업비는 국비 222억 원, 시비 212억 원이 투입된 국내 최초의 로봇특성화대학이다.

특히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로봇기계과 등 4개 학과(정원 100명) 신입생 모집률 100%를 달성했다.

이 밖에 영천시는 로봇캠퍼스와 협력해 입학생에게 기숙사비 및 주택임차료, 장학금 지원 등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 제공에 나선다.

이는 영천시가 지난 1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평생교육연구 및 현장학습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지역 사회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자료 제공 및 상호교류 등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개교는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지역민의 노력이 더해진 값진 결과물이다”며 “국내 최초 로봇특성화 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배출될 인재들이 4차 산업을 이끌고 영천시의 미래를 밝혀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교기념식에는 고용노동부 관계자를 비롯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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