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봄을 시샘하듯 하얀 눈을 뿌려 놓은 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진밭골 등산로에서 한 시민이 설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하고 있다.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