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은 코로나 시대에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작물 수확을 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또 어린이들에게 자연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고산골 공영텃밭을 개장한다.
텃밭 분양 희망자는 4~10일 구청 시장경제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현장 및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남구라면 누구나 세대별 1구획 신청이 가능하며, 텃밭은 구획 당 약 17㎡ 정도로 분양 대금은 4만 원이다.
당첨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해 15일에 발표한다.
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