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도서관 회원 가입으로 공립도서관 100개관 이용||대구 모든 공립도서관에서 반납 가능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대구지역 100곳의 공립도서관 정보자원 통합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대출하고 싶은 책이 집 근처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 신청한 뒤 원하는 도서관에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사업으로 대구 전역 공립 공공도서관 어디에서나 도서를 반납할 수 있게 됐다.

작은도서관과의 상호대차 미실시 중인 일부 구·군도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 기반을 이용해 서비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향후 대출도 가능해진다.

통합도서관(https://library.daegu.go.kr)에서 한 번의 회원가입만 하면 공립도서관 100개관의 종이도서와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흩어진 정보자원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대와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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