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관 이벤트로 ‘이웃사촌’, ‘원더우먼 1984’ 무료 상영

▲ 휴관 1년여 만에 재개관하는 칠곡 호이영화관의 전경.
▲ 휴관 1년여 만에 재개관하는 칠곡 호이영화관의 전경.






‘칠곡 호이영화관’이 휴관 1년여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칠곡군은 지난해 2월20일 코로나19 사태로 휴관했던 칠곡 호이영화관을 오는 5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휴관 379일 만에 재개관하는 만큼 최신 영화인 ‘이웃사촌’과 ‘원더우먼 1984’를 무료 상영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무료상영 이벤트와 상시 상영프로그램, 관람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칠곡 호이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관람료는 2D 6천 원, 3D 8천 원으로 인근 도시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70% 수준이다.



국공립시설인 호이영화관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전체 좌석(47석)의 50%인 23석을 개방한다.



한편 영화관의 새로운 운영자로 선정된 씨네큐는 서울과 구미 등에서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이영화관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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