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보행자보호 위반·불법주정차 등 단속 강화

▲ 대구지방경찰청
▲ 대구지방경찰청
대구경찰청은 2021년 개학철을 맞아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경찰은 지역경찰과 경찰관 기동대 등과 협업해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 주변에 경찰을 집중 배치한다. 신호위반·보행자보호 위반·불법주정차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과속예방을 위해 이동식 단속카메라를 최대한 활용해 속도위반 차량을 단속할 방침이다. 스쿨존 주변 곡각지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주·정차 위반 차량은 지자체와 합동 단속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자료 분석 및 통학로 상 위험요소(아파트 공사장 등)를 면밀히 파악해 ‘스쿨존 안전지도’를 제작하고 학교별 가정통신문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