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백신접종률 33.4%…이상반응 신고 4건||
3일 오후 4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33.5%로 집계됐다.
또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신고는 4건이 접수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3천633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해 누계 접종자는 7천575명으로 늘었다.
이는 접종 대상자(2만2천645명)의 33.4%에 해당한다.
요양병원 접종률은 38.9%, 요양시설 접종률은 21.9%다.
1차 대응요원은 지금까지 54명이 접종했다.
이상반응은 접종 첫날(2월26일) 포항에서 일시적 혈압상승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이상반응 신고가 1건 접수된 이후 3일 구미와 상주, 성주에서 각각 1건씩 총 4건이 신고됐다.
이들은 지난 2일 접종한 50대 여성들로 고열과 두통, 어지러움, 근육통 등을 호소해 상급병원에서 대증요법 처방을 받은 후 귀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