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 절경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가야산 만물상을 방문하려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가야산국립공원은 지난해부터 만물상 탐방로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안전사고 위험구간에 대한 준비된 산행 참여를 유도하고자 만물상~서성재(3.0㎞) 구간의 탐방을 예약제로 변경한 것이다.
탐방로 예약제는 매년 3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만물상~서성재를 탐방하려면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http://reservation.knps.or.kr)를 통해 탐방 예정일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하루 최대 입장인원은 평일 100명, 주말 및 공휴일 5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