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제2의 탄전이었던 문경시 가은역에 탄광의 추억이 깃든 꼬마열차가 5일부터 운행된다. 가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꼬마열차 시승체험을 하고 있다.
▲ 우리나라 제2의 탄전이었던 문경시 가은역에 탄광의 추억이 깃든 꼬마열차가 5일부터 운행된다. 가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꼬마열차 시승체험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2의 탄전이었던 문경에 탄광의 추억이 깃든 가은역 꼬마열차가 5일부터 운행된다.

꼬마열차는 ‘카페 가은역’ 옆에 총 길이 435m 길이로 설치됐다.

가은탄광의 추억이 담겨 있는 꼬마열차는 제복을 입은 기관사가 운행해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또 석탄굴, 안전차단기, 소공원, 철길을 따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됐다.

요금은 문경시민은 2천 원, 관광객은 3천 원인데, 타 지역 관광객에게는 1천 원짜리 문경사랑상품권을 증정하기 때문에 실제 모든 인원이 2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10분가량이며 승차 인원은 20명이다.

문경시 남상욱 관광진흥과장은 “가은역 꼬마열차는 체험형 관광자원인 만큼 주변 상권과 연계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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