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도, 교육부 공모사업 위해 지역 혁신기관과 손잡아

지역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고도화 구심점 역할
5월 중 교육부 전국 1개 플랫폼 선정

4일 경북대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참석자들이 플래카드를 펼쳐 보이고 있다.
경북지역 인재양성과 산업 고도화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지역혁신 플랫폼’이 첫 발을 내딛었다.

경북도는 4일 경북대에서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북도와 대구시, 경북대, 대구대, 시·도교육청, 상공회의소,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협업위원회를 구성해 지역혁신플랫폼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대학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혁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5년간 3천430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지난 1월에는 대학별 기획처장과 산·학협력단장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앞으로 도는 대학의 의견을 반영해 대구시와 공동으로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교육부 공모사업에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시대 이후 변화된 산업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디지털 혁신경제를 선도하고 친환경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혁신자원을 공유한다면 지금의 위기는 혁신과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다음달 1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5월 중 평가를 통해 전국 1개 플랫폼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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