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소비자물가 가파른 상승.. 파 가격 폭등

파 값 일년 전보다 3배 껑충

생활이나 서비스, 식품 등 분야 상관없이 소비자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1년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월 대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과 비교해 1.3% 상승했다.

일년 전과 비교해 생활물가지수는 1.4%, 신선식품지수는 무려 21.2%까지 치솟았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4.7%, 전년동월대비 28.6% 상승했다. 과실은 전월대비 13.8% 전년동월비 25.7% 올랐다.

구체적으로 파 가격이 254.2%까지 폭등하며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돼지고기 17.7%, 소시지 17.1%, 중학생 학원비 3.5%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전년동월과 비교해 교통과 통신, 교육은 각각 3.0%, 1.3%, 1.0% 하락했는데, 도시가스 요금이 10.3% 전기료 2.1%, 휘발유 5.7% 내렸다.

경북지역 소비자물가도 일년 전과 비교해 평균 1.0%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0.9%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19.6% 치솟았다.

품목별로 경북에서도 파 가격이 166.0% 올랐고, 사과 87.1%, 탄산음료 10.2%, 공동주택관리비에서 4.2% 올라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가격이 내린 품목은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등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고등학교 납입금 45.1% 학교급식비에서 29.0% 내렸다. 도시가스와 전기료도 각각 10.1% 2.1% 하락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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