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을 하루 앞둔 4일 봄기운 가득 머금은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인근에서 우산을 쓴 퇴근길 시민들이 도심의 화려한 네온사인앞을 지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