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반

‘빛나는 열정과 선행’…구미교육지원청 모범 학생 표창

구미교육지원청은 최근 학업과 선행으로 모범을 보인 경북외고 졸업생 채예원 학생과 선주고 2학년 박지우 학생(왼쪽에서 세 번째)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채예원 학생은 건강상의 이유로 어머니(왼쪽에서 첫 번째)가 대신 상을 받았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최근 학업과 선행에 모범을 보인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졸업생 채예원양과 선주고등학교 2학년 박지우양에게 각각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구미교육청이 선정한 학업 부문 수상자인 채양은 2학년 재학 중 백혈병 진단을 받았지만 높은 학구열로 이를 극복하고 올해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채양은 국제 환경보호 분야 외교관이라는 꿈을 이루고자 항암치료,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위해 휴학한 상황에서도 펜을 놓지 않았다.

박지우 학생은 동네 계단에서 가슴을 잡고 쓰러진 할머니를 119에 신고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선행 부문 표창을 받았다.

할머니는 박양의 신고로 곧장 병원으로 이송,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신동식 구미교육장은 “역경을 노력으로 극복하고 있는 학생,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목표한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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