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박준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들과 지도교수,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이 사업에 선정된 대구과학대는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 6명을 선발, 조리실습 직무, 어학, 해외·산업안전교육, 성희롱·마약중독 예방교육 등 학생들의 빠른 현지 적응을 위한 6개월 과정의 국내연수를 진행했다.
이들 학생들은 온라인 면접 등을 통해 취업을 확정하고 비자발급까지 마친 상태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
식품조리학부 출신 박정하씨는 “입학 후 해외 취업의 꿈을 키워 왔는데 미리 싱가포르에 정착한 선배들의 멘토링으로 구체적 취업 설계를 해왔다”며 “해외 취업이 확정돼 기쁘고, 꿈을 포기하지 않게 지원해준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