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아파트에서 한밤중 불이 나 주민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5일 오후 8시 59분께 김천시 덕곡동 A아파트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3분 만에 꺼졌으며 불이 난 집의 가구 등이 일부 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갑작스러운 연기에 놀란 주민 67명이 급하게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을 전기레인지 가열로 추정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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