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2천 명 대상

▲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마음이음-콜 시스템 흐름도
▲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마음이음-콜 시스템 흐름도
대구 수성구청은 고위험 1인(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 은둔형 외톨이 등)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마음이음-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는 대상자의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해 특정기간(1일) 동안 통화기록이 없거나, 자동안부콜 서비스를 미수신하는 경우 담당직원에게 자동으로 대상자의 상태를 알려 즉시 방문 확인을 실시토록 하는 서비스다.

수성구청은 지난달 25일 시스템 설치 및 동 담당자 교육 등 서비스 시행 준비를 마치고, 지난 2일부터 고위험 1인 가구 2천 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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