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2천29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 고산노인복지관 별관 조감도
▲ 고산노인복지관 별관 조감도
대구 수성구청은 고산권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고산노인복지관 별관 신축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2016년 1월에 개소한 고산노인복지관은 공간이 협소해 어르신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수성구청은 2019년 12월부터 KT 에스테이트와 협력해 신매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고산노인복지관 별관 신축을 추진해 왔다. 공사 완료 후에는 KT 에스테이트가 수성구청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신축되는 고산노인복지관 별관은 연면적 2천29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수성구와 KT는 지난해 10월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존 고산노인복지관 본관의 2배 규모의 별관이 신축되면, 공간 협소에 따른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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