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부터 운영 중인 대구교육박물관 내 휴게공간 ‘북카페’
▲ 이달부터 운영 중인 대구교육박물관 내 휴게공간 ‘북카페’
대구교육박물관이 코로나19로 휴업 중이던 카페를 책이 있는 휴게공간인 ‘북카페’로 단장해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대구교육박물관 내 있는 이 북카페는 지난해 10월 코로나19로 운영하지 않는 기존 위(wee) 카페 자리를 새롭게 꾸몄다.

북카페에는 대구교육박물관 소장 도서와 정기간행물을 비롯해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대여한 도서를 합해 총 1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됐다.

또 대구교육박물관 개관 3주년을 맞아 그동안 걸어 온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전시 도록, 교육자료, 발간물 및 각종 기념품 등도 진열됐다.

북카페 이용 시간은 박물관 개관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이용객 수를 20명 내외로 제한한다. 도서 대출은 불가하다.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은 “이번 북카페 조성을 통해 박물관이 전시·체험 공간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관람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좋은 문화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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