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보건의료인 17일까지 순차적으로 접종



▲ 9일 구미차병원 구분선 간호부장이 구미차병원에서는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 9일 구미차병원 구분선 간호부장이 구미차병원에서는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이 9일부터 17일까지 의사와 간호사 등 500여 명의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구미차병원은 9일 구분선 간호부장을 시작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에 들어갔으며 2차 백신 접종은 5월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백신을 맞은 접종자들에게서는 특별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유완식 구미차병원장은 “백신 접종으로 지역민에게 더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백신을 신뢰하고 접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차병원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호흡기전담 클리닉을 운영해 일반환자와 호흡기질환자를 구분, 진료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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