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청 전경
▲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가 오는 16~18일 자동차 관리 사업체(정비업·매매업·해체재활용업) 13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자동차 관리 사업체의 각종 불법영업을 예방하고 고객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시행된다.

시는 민간 전문기관인 경북자동차 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한다.

점검 항목은 △무등록 관리 △자동차관리사업체의 법령 준수 △사업장 외 장소에서 전시·정비·폐차 △시설·장비·인력의 유지 등이다.

또 △검사 항목 일부 생략 등 부정 검사 △폐차 대상 전손차량의 폐차 이행 여부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업체의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와 자율적 시정을 유도한다.

하지만 중대한 불법·위법 행위를 한 업체는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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