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소득인정액과 주택노후 등을 고려해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구청은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거주자를 대상으로 79가구에게 총 5억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수선유지급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보수 범위별 가구당 △경보수 457만 원(45가구) △중보수 849만 원(15가구) △대보수 1천241만 원(19가구)을 기준으로 집수리를 지원한다.
공사는 지붕 보수, 욕실 및 주방 개량, 창호·단열 난방공사, 도배·장판 교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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