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이 의성농촌효테마 공원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 의성군이 의성농촌효테마 공원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의성농촌효테마공원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주민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



의성농촌효테마공원 조성은 농림축산부와 경북도의 ‘농촌테마공원’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의성군은 2022년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단밀면의 효‧농경 문화와 뿌리문화 원형인 족보를 연결한 인문‧관광 자원, 의성 농‧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2020년 사업 구체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와 시행될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의성농촌효테마공원 조성의 핵심은 옛 단밀중학교를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의성의 효‧농경 문화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족보를 매개로 한 ‘효’ 테마를 아날로그적 감성 및 ICT의 융복합 친환경 공간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공원에 별도의 건물을 신축해 의성의 농·특산물에 대한 가공, 전시, 판매, 홍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의성의 농촌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농촌효테마공원은 단밀면의 인문자원인 효와 족보를 만나고 의성의 농‧특산물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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