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보건소 전경.
▲ 구미보건소 전경.


구미의 한 초등학교 교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교육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4일 구미보건소에 따르면 구미의 한 초등학교서 근무하는 교감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8일 부산에 있는 처가집을 다녀온 뒤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 3일 의심 증상이 나타났지만 학교 뿐 아니라 경북도교육청의 세미나 등에 참석해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 세미나에는 6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 15명을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A씨가 근무했던 학교 교직원과 세미나 참석자 등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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