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까지 신청 가능…총 20억 원 규모

▲ 대구 동구청 전경.
▲ 대구 동구청 전경.


대구 동구청이 다음달 30일까지 2022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 사업 접수를 받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편성하는 예산이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은 △시정 참여형 사업 △청년 참여형 사업 △구·군 참여형 사업 △동 참여형 사업 등으로 나뉜다.

내년 동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20억 원이다. 제안사업 접수는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동구청은 지난해 전통시장 시설물 정비, 독거노인 반찬 나눔, 공공 와이파이 설치, 노후 보안등 교체, 공원정비, 도로정비 등 모두 106개 사업을 선정,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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