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남 사우나 및 고령 제조업체 관련||포항·경산 확진자 감염 경로 미확인



▲ 대구시청
▲ 대구시청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나왔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이 많은 8천72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최근 160여 명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남 사우나 관련으로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경북 고령에 있는 제조업체 관련이다.

경북에서는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포항, 구미, 경산, 고령에서 한 명씩 나왔다.

포항과 경산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자 않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구미 1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다.

고령에서는 외국인 5인 이상 고용 사업장에 대한 행정명령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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