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위해제 사유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김 총장의 직무는 곧바로 정지됐고 교학부총장이 총장 직무대행을 맡게됐다.
이사회는 직위해제와 함께 조만간 김 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별도 징계 절차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앞서 지난달 28일 내부 게시판에 올린 개강 인사 글을 통해 신입생 대규모 미달 사태와 관련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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