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전경.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이 오는 22일까지 주민 스스로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2021년 서부권역 주민행복 함께이룸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의 주제는 서부권역인 안계지역 소공원 활용 방안과 안계 위천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이다.

의성군은 공모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안계면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과 연계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최우수상에게는 상금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을 지급한다.

아이디어 신청은 이웃사촌지원센터를 통해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이웃사촌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의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로 살고 싶은 마을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공모사업은 2019년부터 의성군 주관 이웃사촌지원센터 주최로 시작된 사업으로, 모두 4차례에 걸친 공모를 통해 16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이중 45건이 선정됐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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