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해 시·군별 적극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 동기 부여를 위한 인센티브 지급계획을 수립해 경북지역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체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한 동기부여를 유도했다.
김천시는 2020년 지방세 체납액 210억 원 가운데 99억 원을 징수하고 20억 원을 결손처분하는 등 모두 119억 원의 체납액(56.7%)을 정리하며 지역에서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이번 시·군평가 기준으로 제시된 이월체납액 징수율, 현년도분 징수율, 결손율, 행정제재 등에서 모두 수위의 평가를 받아 경북도 전체 지방세 체납액 감소와 도의 보통교부세 패널티 감소 효과에도 기여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