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유원지 장점 활용해 유원지 벚꽃과 함께 전시볼 수 있어
올해 처음 추진되는 동촌벚꽃예술제는 벚꽃이 아름다운 동촌유원지의 장점을 활용한 축제로, 유원지에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전시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미술가들의 작품 감상, 체험행사, 아트플리마켓, 야외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대형 조각작품 5점, 꽃 소재 평면 회화 65점, 체험행사(도자공예, 천아트, 캘리그라피, 리본아트, 나전칠기, 타로점)와 함께 아트플리마켓, 봄을 노래하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방준호, 정태경, 김정기, 정관호, 김상용, 정태경, 이종갑, 이종윤, 김광석, 김봉수, 이태호, 송현구, 남지영, 권유미, 김진여 등 80여 명이다.
배기철 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동촌유원지를 일상 속 생활공간에서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문화의 안식처로써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동촌유원지 상권의 활력을 불러 넣어주는 것은 물론 구민들에게 특별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