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화랑마을 설립 2년만에 첫 평가에서 전국 최고 시설로 인정

▲ 경주화랑마을이 설립 2년만에 받은 첫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등급의 청소년수련시설로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직원들이 지난 19일 최우수등급 수련시설 현판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주화랑마을이 설립 2년만에 받은 첫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등급의 청소년수련시설로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직원들이 지난 19일 최우수등급 수련시설 현판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 화랑마을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0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으며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중 가장 우수한 시설로 뽑혔다.

경주시는 지난 19일 이를 기념하고자 화랑마을을 방문,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등급 현판을 제작해 부착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화랑마을은 전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2018년 개원 이후 실시된 첫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내년까지 2년 간 최우수등급 시설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6개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건축, 소방, 모험시설 등 안전과 시설분야의 종합심사와 함께 수련활동을 위한 운영체계, 활동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중장기 발전계획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 등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개원 2년 만에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화랑마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화랑마을이 경주시민과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수련시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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