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경재·수경제 통해 전문인력 매년 배출

▲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전경
▲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전경
계명대학교가 제57회 세무사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1969년 제1회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를 시작으로 1989년에는 지방대 중 가장 많은 공인회계사를 배출한 계명대는 2002년에는 개교 이래 가장 많은 6명의 공인회계사와 5명의 세무사를 한꺼번에 배출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3명을 배출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과를 이어 오고 있다.

이번 세무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사람은 김도영, 김기나, 장준석, 김민규, 홍창환, 오세욱씨 등 6명이다.

계명대 비사고시원 지도교수인 손혁 교수는 “최근 들어 경영대학 뿐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시험 등 자격시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계명대는 기숙형 고시반인 비사고시원(명경재)과 회계학전공 지정스터디실(수경재)을 운영해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등 전문 인력을 길러내고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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