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2021 지역기업 6개사 지원, 900만 달러 규모 상담 실적

▲ 지난 18~21일 엑스코에서 열린 ‘제36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1)에 참가한 대구 기업이 바이어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 지난 18~21일 엑스코에서 열린 ‘제36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1)에 참가한 대구 기업이 바이어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36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1)에서 지역기업 6개사를 지원해 9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KIMES 2021에 공동관을 구성했다.

공동관에는 지역 의료기기 관련기업인 인코아, 유바이오메드, 파인메딕스, 메디피아, 제이엠바이오텍, 제이에스테크윈이 참가했다.

인코아는 코로나19 검체 채취 키트를 출품해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제품 성능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파인메딕스는 아르헨티나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와 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올 하반기에 납품할 예정이다.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수출 실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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