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9년 연구원 수 과다 등록 인건비 부풀려

▲ 대구경찰청
▲ 대구경찰청


대구경찰청은 정부 연구개발 연구비 등을 빼돌린 혐의(사기 등)로 입건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간부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본부장급으로 알려진 이들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지자체 등이 사업비를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연구원 수를 과다 등록해 인건비를 부풀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이 가로챈 금액은 모두 수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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