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신체 무력감을 해소하고자 운영 중인 ‘별빛체조교실’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별빛체조교실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로 스트레칭, 맨손근력운동, 유산소 체조 등 체계적 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영천강변공원(중앙동)과 우로지 생태공원(동부동)에서는 월·수·금요일, 금호친수공원(금호읍)에는 화·수·금요일 열린다.
운영시간은 각각 오후 6시30분부터 7시20분까지다.
별빛체조교실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며,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최수영 영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생활터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