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힘 모아

▲ 김희국 국회의원과 김주수 의성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이 소통 간담회를 통해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김희국 국회의원과 김주수 의성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이 소통 간담회를 통해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의성군과 김희국 국회의원(국민의 힘, 의성·군위·청송)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힘을 모으고자 머리를 맞댔다.

의성군은 지난 26일 김주수 의성군수, 김희국 국회의원, 배광우 의성군의회의장, 김수문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군청 간부직원 등이 참석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김 의원 등에게 주요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세포배양혈청 및 배지생산 기술개발 △의료용 인공관절·뼈 상용화 기반구축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 △의성군 봉안당 설치 △중앙고속도로(읍내~의성IC) 확장 △의성읍 복합역사문화공간 조성의 6개 신규 사업을 중점 설명했다.

또한 의성종합체육관 건립과 더불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군위~의성 국도건설(국도28호선)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 등 12개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토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국 국회의원은 “의성군이 제시하고 함께 논의된 사항은 의정활동을 통해 국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의성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책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주변지역 지원 사업을 촘촘하게 준비하는 등 의성군의 발전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구유입, 청년정책, 일자리창출 등 고령화와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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