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투입 하반기 준공…기존 47면에서 100면으로

▲ 봉화보건소 인근에 건립될 주차타워의 조감도.
▲ 봉화보건소 인근에 건립될 주차타워의 조감도.




봉화군이 보건소 인근의 주차공간 부족을 해소하고자 40억 원을 들여 100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봉화군은 원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봉화읍 내성리 265번지(보건소 앞) 일원 기존 주차공간에 지상 2층, 3단 주차 방식의 주차타워를 올해 하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봉화군 보건소 인근에 있는 주차장의 주차 면수는 47면에 불과해 도심지의 주차수요를 수용하려면 추가 주차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주차타워는 무료로 운영되며, 주차타워 안에는 전기 자동차 충전기 1대도 설치된다.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기존 47면의 주차공간이 100면 가량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 봉화 버스터미널 주변에 주차대수 45면의 주차장을 설치해 터미널 인근 주차난을 해결했다.

또 물야면, 봉성면, 춘양면, 석포면 등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주차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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