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도의회 연구단체 제안 연구용역 8건 심의·의결

발행일 2021-04-01 15:22:4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도의회가 ‘입법정책 연구용역 제2차 심의위원회’를 열고 도의회 연구단체가 제안한 입법정책 연구용역과제 8건에 대해 심의하고 있다.
경북도의회가 도의회 연구단체가 제안한 ‘입법정책 연구용역과제’ 8건을 가결했다.

경북도의회는 1일 ‘입법정책 연구용역 제2차 심의위원회’를 열고, 도의회 연구단체가 제안한 ‘입법정책 연구용역과제’ 8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권광택(안동)·남영숙(상주)의원이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다.

심의 과제 가운데는 교육 관련 안건이 3건으로 가장 많았다.

연구단체가 제안한 연구용역과제는 △경북 청년정주 및 유입 정책 대안 연구용역(대표 박태춘 의원) △경북도 교육시설 안전·유지관리 현황 실태조사(대표 박용선 의원) △경북도 교육환경 불균형 해소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대표 권광택 의원) △경북도 농어촌지역 청년지원청책 연구용역(대표 남용대 의원) △경북도 중소도시 트램도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대표 오세혁 의원) △경북도 지역건설 활성화방안 연구용역(대표 박영환 의원) △경북도 해양폐기물 저감을 위한 세부실천 시책 및 사업 연구용역(대표 이재도 의원) △블렌디드 교육을 위한 경북형 원격교육 모델 연구용역(대표 박미경 의원) 등이다.

이 자리에서 권광택 의원은 “내실 있는 연구용역 추진으로 경북도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남영숙 의원은 “연구단체와 수행기관간의 상호 협력적 관계를 잘 유지하여 용역결과가 좋은 정책적 제언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언급했다.

심의위원회 최근열 위원장은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연구과제가 경북도의회 의정활동 및 정책추진에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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