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운영, 멘토와 멘티 결연 맺어

▲ 의성군청 전경.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이 오는 11월까지 2021년 1388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준상담자로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지역사회 인적자원인 멘토를 모집해 1388상담·멘토지원단으로 위촉하고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위기 청소년인 멘티를 발굴, 서로 결연을 맺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는 롤모델로서 멘티에게 개인상담, 문화활동, 생활지도, 학습지원 등 개개인의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의성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활동을 병행하며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388멘토링 사업은 멘토와 멘티를 매칭해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다 심층적인 개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청소년들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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