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대구시 감사관실에 대구시 담당부서 감사 요청||모집 공고 자의적 해석과 조례 등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경실련)이 대구시 감사관실에 대구시 펙스코(FXCO·Fashion Lifestyle Experience Complex) 담당부서의 감사를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경실련이 감사를 요청한 사안은 ‘펙스코 운영 위탁자(기관) 모집 공고’ 내용의 자의적 적용과 ‘대구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등 관련 규정 위반 등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9월17일 모라비안앤코를 펙스코 수탁자로 선정했고, 모라비안앤코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하 대경패션조합)의 패션센터 대관업무 재위탁하도록 승인했다.

대구경실련은 “지난해 7월10일 대구시의 펙스코 운영 위탁자 모집 공고 당시 모라비안앤코는 경영컨설팅업·학술용역업·경영 및 리더십교육업 등을 업종으로 하는 업체기에 자격에 해당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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