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 소소한 목표 실천



▲ ‘마이 리틀 챌린지’의 일환으로 텀블러 사용하기 챌린지에 참가 중인 포스코 직원이 모바일 앱을 활용해 텀블러 사용을 인증하고 있다.
▲ ‘마이 리틀 챌린지’의 일환으로 텀블러 사용하기 챌린지에 참가 중인 포스코 직원이 모바일 앱을 활용해 텀블러 사용을 인증하고 있다.






포스코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세상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 새로운 기업시민 실천활동 문화를 론칭했다.

포스코는 임직원들이 동료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일상 속 작은 목표를 함께 실천하는 ‘마이 리틀 챌린지(My Little Challenge)’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 리틀 챌린지는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하면 개인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목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개설된 챌린지는 텀블러 사용하기, 하루 1만 보 걷기, 계단 오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ESG 관련 기사 읽기 등 직원들의 습관 형성을 돕는 다채로운 미션들로 구성됐다.

포스코 직원들은 목표 달성 지원 모바일 앱을 활용해 정해진 기간 동안 챌린지를 수행하고. 사진이나 문자 메시지로 실천 과정을 동료들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또 챌린지 참여 시 자동 지급되는 포인트를 참가 포인트로 설정하고, 챌린지에 실패하면 포인트 차감, 성공하면 100% 환급은 물론 추가 포인트까지 받는 방식으로 목표 달성을 독려한다.

포스코는 마이 리틀 챌린지를 통해 작지만 꾸준한 기업시민 실천활동이 습관으로 이어지고, 여기서 더 나아가 포스코 고유의 문화로 뿌리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기업시민 6대 대표사업을 중심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그룹사 대표사업까지 포괄할 수 있는 기업시민 5대 브랜드를 새롭게 도입해 ‘포스코 기업시민’을 대내외에 보다 친숙하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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