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도, 경북형 뉴딜로 한국판 뉴딜 선도한다

도청에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 한국판 뉴딜 TK 토론회 개최

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의 ‘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대구경북 대토론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본행사 시작에 앞서 무대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대토론회는 9일까지 이어진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이하 정책위)가 8일 경북도청에서 ‘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대구경북 대토론회’를 시작했다.

9일까지 이틀연속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판 뉴딜, 지역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소통하는 경청의 장으로, 현 정부의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정책위 조대엽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은 전 세계가 피할 수 없는 당면 과제가 됐다”며 △대구의 K-R&D캠퍼스 구축사업 △경북의 수소연료전지산업 본격화를 소개하고 안동형 일자리 사업이 지역균형 뉴딜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조 위원장은 “한국판 뉴딜의 지역사회 안착과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새마을 운동과 지역사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판 뉴딜 대구·경북지역 자문단이 한국판 뉴딜의 진화와 확장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경북은 지난해 정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직후 전담TF를 구성하고 경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그린뉴딜을 중심으로 발굴한 160여 개의 과제와 한국판 뉴딜의 대표 프로젝트가 될 통합신공항 건설로 지역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수소는 친환경 에너지이면서 저장 수단일 뿐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수소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책위 박태균 미래정책연구단장은 첫 번째(한국판 뉴딜과 새마을 운동) 토론에서 “지역사회의 새로운 주도세력으로 전환을 시도하는 새마을 운동이 한국판 뉴딜의 지역 뉴딜과 결합해 새로운 거버넌스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지민 부연구위원은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은 지역화로 이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새마을 운동이 가진 역사적·사회적 자산을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두 번째(한국판 뉴딜과 수소경제) 토론에서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과 K-R&D캠퍼스 건립 및 효율화 운영, 수소 생태계 조기 활성 등을 발표하고 경북도 김한수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 현황과 관련 조례 내용을 소개했다.

9일에는 세 번째 한국판 뉴딜과 지역경제, 네 번째 사회적 대화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의 ‘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대구경북 대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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