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이철우 도지사, 오세훈·박형준 시장에 협력사업 제안

서울시에 인구, 4차산업혁명 등 5개 핵심분야 15개 협력과제 제안
부산시에 낙동강 물관리, 영남권 광역 철도망 구축, 원전문제 연대협력 제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4·7 재·보궐선거에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지역 간 상호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비정상적인 격차 개선과 상생협력을 하면서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서울과는 인구, 4차 산업혁명, 경제, 관광 등 4개 분야에 15개 상생협력 과제를 제안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화면.
주요 내용으로는 △귀농·귀촌 활성화 서비스지원센터 구축 △소상공인 살리는 지역화폐 소비촉진 지역상생사업 발굴 △도시권역 코로나블루 등 스트레스 해결을 위한 자연체험 △농수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온라인 유통체계 확립 등이다.

부산과는 영남권 5개 시·도지사협의회를 활용한 낙동강 물 관리,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협력 강화와 함께 특히 영남권 광역철도망 구축과 원전 문제에도 공동 노력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4·7 선거를 보면서 역시 민심이 천심이고 민심이 준엄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울, 부산이라는 양대 축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경북의 외연을 확장시키면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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