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이 8일 장애인으로 구성된 ‘꿈 나비 예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종합복지관 이용객(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은 장애인 그룹사운드(13명)와 난타, 사물놀이단으로 꾸려졌다.



꿈 나비 예술단은 장애인들이 사회에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을 목표로 운영된다.



예술단은 올 연말께 첫 연주회를 가지는 등 전국에 꿈 나비 예술단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식 관장은 “음악·예술 활동은 장애인들의 문화적 욕구 표현과 잠재력 개발로 삶의 질 향상 기여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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