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15분께 중구의 한 카페에서 자신의 가방을 치웠다며 A씨에게 항의한 30대 여성을 폭행한 후 달아났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를 통해 A씨의 경로를 확인한 끝에 지난 9일 오후 4시께 대구 서구 한 재래시장 인근 A씨의 주거지 근처에서 체포했다.
A씨는 서구에 거주함에도 불구하고 사건 당일 동구와 북구 등 10㎞ 이상 되는 경로를 거쳐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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