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술융합체험활동, 방과 후 또는 방학 중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활동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공간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9일부터 28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지역민 총 1천300여 명이 응모한 1차 명칭 공모에서 우수작 5편을 선정했다.
지난 3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시교육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2차 명칭 공모를 통해 센터 명칭을 대구학생예술창작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8일에는 대구학생예술창작터의 추진 경과보고 및 최종 설계 반영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
‘예술 감성으로 소통하며 배움을 공유’하는 학생예술교육 공간과 교사 역량 강화, 지역민의 문화 향유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형 예술교육 공간을 위한 설계 방안 토론도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상의 문제점 등을 최종 보완해 내년 2월 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후 2022년 3월 초 개원할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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