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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관계자가 지역 식당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점검하고 있다.
▲ 경주시 관계자가 지역 식당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가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 초기 단계로 접어들자 코로나 감염 우려가 높은 직종의 종사자들에 대한 코로나 사전 검사를 하고 있다.

시는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유흥시설과 골프장 종사자,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등 1천800여 명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모두 코로나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또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연장하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실내 전체에서, 또 실외에서는 2m 이상 거리가 유지되지 않거나 다중이 모일 때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 출입명부 작성, 환기와 소독, 유증상자 출입제한 등의 방역지침도 엄격히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등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및 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한다.

시는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집합금지 등을 엄격하게 적용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증상자라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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