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홍보 업체, 교회 등 기존 확진자 n차 감염 이어져

▲ 대구시청
▲ 대구시청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산발적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9명이 늘어난 9천9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중구 부동산 홍보 업체 및 남구 종교시설 관련이다.

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경산·봉화 각 2명, 포항·김천·안동·구미·영주·영덕 각 1명이다.

경산에서는 교회 관련 1명과 대구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봉화 2명은 영주 확진자의 지인 관련이다.

또 영덕에서 서울 확진자의 가족, 영주에서 지역 확진자의 가족, 포항에서 지역 확진자의 지인, 구미에서 김천 확진자의 지인이 1명씩 확진됐다.

김천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다. 안동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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