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분야, 인문교양·사회과학·자연과학·문학·아동||4월16일부터 5월7일까지 접수

▲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대구시는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지역 우수출판 콘텐츠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지원사업은 10편으로 편당 700만 원(저작상금 200만 원, 제작지원금 5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지역출판의 오랜 약점으로 지적된 유통·마케팅을 보완하기 위해 심사점수 상위 3개 업체는 각각 1천만 원, 700만 원, 500만 원의 마케팅비용이 주어진다.

지역 출판사와 작가가 한 팀을 이뤄 10월 말까지 종이책 발간이 가능한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인문교양 △사회과학 △자연과학 △문학 △아동이다.

선정작은 시장성(출판아이템 상업성 등), 우수성(내용의 독창성·충실성 등), 집필의도(대구지역의 문학적 특성 구현정도 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말께 최종 발표된다. 이후 오는 10월까지 도서 발간, 홍보·마케팅, 도서 판매가 이루어진다.

이미 도서로 발간된 경우나 학습 교재·참고서, 학위 논문 등은 제외되며 저작권 침해 등 명백한 결격사유가 확인된 경우에도 선정에서 제외된다.

모집 및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053-589-371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dpps.or.kr)를 참고하면 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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