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11년간 8회 최우수기관 수상 쾌거

▲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선정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직원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선정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직원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 주관으로 시행한 2021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0년부터 소방청 주관으로 소방업무 전반을 점검하는 권위 있는 평가제도다.

대구소방은 11년간 올해를 포함해 8차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소방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대구소방은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 높은 점수를 받았다.

봄철화재예방대책,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화재조사 품질평가, 소방정책 분과위원회 평가 등 각종 전국 시도 상대평가 분야에서 1위를 독차지했다.

특히 급성 뇌경색 환자 초동대응 시스템 ‘FASTroke’ 앱을 활용, 구급대 병원 도착 전 환자 병력 및 이송 상황을 사전에 알려 응급환자의 치료 대기시간을 단축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지난해 대구가 보여준 모범적인 코로나19 극복 과정의 결과물이라고 본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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